그러나 김선우(28·워싱턴 내셔널스)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시범경기에서 중간계투로 등판해 2이닝 동안 3안타(홈런 1개)와 폭투 등으로 2실점했다. 김선우는 5회 말 3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삼진으로 이닝을 마무리했으나 6회 2점홈런 등을 허용하며 강판당했다. 이찬영 기자 Lcy100@hani.co.kr
야구·MLB |
“박찬호 퇴출 없다” |
하트 단장 밝혀…내일 등판
최희섭 3타수1안타1타점
안방의 언론에 시달리던 박찬호(32·텍사스 레인저스)가 ‘조기 퇴출설’에서 벗어났다. 최희섭(26·엘에이 다저스)은 시범경기에서 첫 타점을 기록했다.
◇ 텍사스 단장 “박찬호 퇴출 없다” 확인=텍사스 레인저스의 존 하트 단장은 8일(한국시각) 시범경기가 열리는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스타디움에서 스포츠방송 〈이에스피엔〉과 인터뷰에서 “박찬호의 조기 퇴출은 없으며 우리 팀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트 단장은 “박찬호가 지난 3년 동안 기대에 못미쳤지만 스프링캠프를 통해 건강만 확인되면 달라질 것”이라고 강조하고 “우리가 박찬호를 버리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찬호는 10일 오전 시카고 커브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출장할 예정이다.
◇ 최희섭 활약, 김선우 부진=최희섭은 플로리다주에서 열린 시범경기에서 1루수 겸 7번타자로 선발출장해 3타수1안타 1타점, 1득점을 올렸다. 전날 결장했던 최희섭은 0-0이던 6회 2사 2·3루에서 내야안타로 타점을 올려 이날 승리를 이끌었다. 다저스는 6회에만 4점을 올려 플로리다 말린스를 4-2로 꺾었다.
그러나 김선우(28·워싱턴 내셔널스)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시범경기에서 중간계투로 등판해 2이닝 동안 3안타(홈런 1개)와 폭투 등으로 2실점했다. 김선우는 5회 말 3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삼진으로 이닝을 마무리했으나 6회 2점홈런 등을 허용하며 강판당했다. 이찬영 기자 Lcy100@hani.co.kr
그러나 김선우(28·워싱턴 내셔널스)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시범경기에서 중간계투로 등판해 2이닝 동안 3안타(홈런 1개)와 폭투 등으로 2실점했다. 김선우는 5회 말 3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삼진으로 이닝을 마무리했으나 6회 2점홈런 등을 허용하며 강판당했다. 이찬영 기자 Lcy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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