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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3.07 08:04 수정 : 2005.03.07 08:04

김병현(26.보스턴 레드삭스)이 시범경기 2번째 등판에서 제구력 난조를 드러내며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김병현은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의 포트마이어스 팜스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 팀의 2번째 투수로 등판, 1⅔이닝 동안 삼진 2개를 뽑았지만 볼넷 3개와 1안타로 2실점했다.

지난 4일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시범경기 첫 등판 때 1이닝 퍼펙트 피칭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던 김병현은 제구력을 불안을 노출하며 코칭스태프에 믿음을 심어주지 못해 올 시즌 25인 로스터에 포함될 수 있을 지 장담할 수 없게 됐다.

팀이 0-2로 뒤진 3회초 선발 제레미 곤살레스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김병현은 3회를 무실점으로 막았으나 4회 갑작스런 컨트롤 난조 속에 2실점했다.

한편 보스턴은 1-4로 뒤진 6회 타선의 응집력을 발휘하며 4득점, 5-4로 역전승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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