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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SC] 배추를 먹을 것인가? 낙지를 고를 것인가? 그것이 문제로다
    계절의 변화는 밥상에부터 시작한다. 봄엔 도다리쑥국이, 더운 여름엔 시원한 콩국수가, 낙엽 지는 가을엔 전어구이 등이 식탁에 오른다. 기온이 뚝뚝 떨어지는 겨울의 초입인 지금은 무엇을...
    2019-11-13 20:36
  • [ESC] 목포에 있는 그 오솔길
    덜컹, 덜컹. 제우스가 성냥갑만 한 케이블카를 들고 뒤흔드는 것 같았어요. 목포 앞바다에서 부는 강풍은 가슴을 쪼그라들게 하더이다.지난 주말 목포로 여행을 떠났지요. 지난 9월 개장한 ‘...
    2019-11-13 19:49
  • [ESC] 수능에 대한 수능, 풀어보세요!
    2020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수능 성적을 중심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정시모집 비율은 22.7%이다. 일 년에 딱 한 번 치르는 수능 성적만이 대학입시를 좌우하던 시절은 오래전 얘기다. 그래도 수...
    2019-11-13 19:30
  • [ESC] 우리 쌀로 만든 우리 술이 더 맛있지 않을까?
    ‘술을 만드는 건 쉽다. 하지만 맛있는 술을 만드는 건 어렵다.’ 강의 때마다 자주 하는 말이다. 술을 만드는 원료는 쌀, 누룩, 물 3가지이다. 이 원료들을 섞기만 하면 초보자도 술을 만들 ...
    2019-11-13 19:30
  • [ESC] 스산한 마음 위로하는 뜨끈한 베트남 국수
    점심 무렵밖에 되지 않았는데도 이상하게 몸과 마음이 무거운 날이었다. 그날은 연일 이어지는 불면에 쓸데없는 예민함까지 겹쳐 그 누구와도 말을 섞고 싶지 않았다. 우스갯소리로 “먹고 싶...
    2019-11-13 19:30
  • [ESC] 들개이빨의 잡종자들 11화
    2019-11-13 19:30
  • [ESC] 남편 사랑 입증하려고 여성들이 종일 굶는다고?
    갑자기 아이 학교가 쉰다고 한다. ‘카르와 차우트’(Karwa Chauth) 날이란다. 신들의 결혼기념일까지도 깍듯이 챙기는 인도인들이기에 어련히 또 그런 날인 줄 알았다. 아이의 친구 엄마에게 ...
    2019-11-07 09:20
  • [ESC] 시루떡 바위? 오를까 먹을까
    강원도 인제와 고성의 경계, 미시령을 지나는 도로에선 번쩍이는 풍광을 만난다. 설악산 끝자락 해발 873m 높이에 둘레 4㎞가량 바윗덩어리가 우뚝 솟아있다. 위압적이다. ‘울타리 같은 산’,...
    2019-11-07 09:19
  • [ESC] 10가지 특별한 글쓰기는 이렇게!
    조지 오웰은 사람들이 글을 쓰는 이유는 네 가지라고 했다. 잘난 체하고 싶은 순전한 이기심, 멋진 문장을 쓰고 싶은 미학적 열정, 진실을 기록하려는 역사적 충동, 그리고 마지막으로 정치...
    2019-11-07 09:18
  • [ESC] “이 길의 끝은 어디인가?” 라오스 숨겨진 도시 이야기
    잘 곳 못 찾아 불안할 때 도착한 야오족 마을주술사 진두지휘 펼쳐지는 잔치무작정 대문 두드렸지만 환대하는 몽족그들 호의에 작은 사례로 인사하고 다시 도시로라오스가 타이·베트남과 더...
    2019-11-0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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