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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06.13 17:12 수정 : 2007.06.13 21:20

<시간을 달리는 소녀>

[매거진 Esc]

<시간을 달리는 소녀>
호소다 마모루 감독(14일 개봉)

‘타이무 리-뿌’, 즉 시간을 맘대로 건너뛴다는 콘셉트를 들었을 때, 그리고 그게 사랑하는 사람에게 달려가는 ‘타이무 리뿌’라는 걸 알았을 때, 머릿속에 떠오르는 바가 있지 않으신가. 그 이미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만, 그런데도 이 영화가 매력적인 건 무엇보다도 털털하고 귀여운 여학생 캐릭터의 힘이리요. 하지만 그 힘도, 막판에 쏟아져 나오는 ‘에스에프사이언스추리러브로망’ 필을 감당하기엔 다소 한계 있음이다. 좀 심플하게 끝내지 그랬어.

<시간을 달리는 소녀> 적정관람료

<오션스 13>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14일 개봉)

<오션스 13>
인트로 부분. 요즘 마누라(줄리아 로버츠)하고는 어떻게 지내냐는 러스티(브래드 피트)의 질문에 “됐다구” 몇 번 읊조리고 간단히 넘어가는 오션(조지 클루니)의 대사만 봐도 알 수 있듯, 당 3편에서는 작정하고 단도직입적으로다가 간단명료하게 이야기를 풀어 간다. 1편과 비교했을 때 이것이 장점인지 단점인지는 각자의 취향에 따라 달라지겠다만, 여튼 결론은 2편보다는 약 270배 가량 재미있다는 거다.



<오션스 13> 적정관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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