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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05 00:59 수정 : 2005.01.05 00:59

한편, 시민사회·종교계·경제계·의약계 등 각계의 단체들도 남아시아 지진 피해자를 돕자는 범국민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환경운동연합과 참여연대, 한국여성단체연합 등 400여 시민단체들의 모임인 시민사회단체 연대회의는 남아시아 지진해일 피해와 관련해 모금운동을 편다고 4일 밝혔다. 이 운동은 1차로 15일까지, 2차로 30일까지 전개될 예정이다.

송월주 스님(지구촌공생회 대표)과 강문규 지구촌나눔운동 이사장, 김성훈 경제정의실천 시민연합공동대표 등 30여개 단체 대표들도 이날 서울 태평로 뉴국제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시아 지진 대재앙 구호 범국민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히며 동참을 호소했다.

황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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