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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03 13:26 수정 : 2005.01.03 13:26

`민족평화축전' 조직위원회는 광복 60주년을 맞아 고구려 역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고구려 우표를 발행했다. 이는 중국이 작년 7월 고구려 유적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해 관련우표를 발행한 데 대응하기 위해 제작된 것이다.(연합)


광복 60주년을 기념하는 고구려 우표가 새해 첫선을 보였다.

`민족평화축전'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원웅 열린우리당 의원)는 3일 광복 60주년을 맞아 고구려 역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고구려 우표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중국이 작년 7월 고구려 유적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해 관련우표를발행한 데 대응하기 위해 제작된 것으로 일반인에게 우표를 판매하고 수익금은 `남북역사통일사업'에 사용된다.

이번에 선보이는 고구려 우표는 고구려 상징유물중 고구려 고분벽화에 전투 및군 사열시 신호용 관악기를 부는 고구려인의 모습을 보여주는 `뿔나팔 부는 사람'과고구려의 진취적 기상이 넘치는 `사냥도'를 선정, 1천1매씩 발행된다.

고구려 우표는 지난 2001년 4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나만의 우표' 방식에 의한것으로 `나만의 우표'는 개인이나 법인 등이 우체국에 개인자격의 우표발행을 신청하면 누구나 발행할 수 있으며 가격은 통상 20장에 8천원이다.

고구려우표는 김원웅 의원의 홈페이지( www.kww.or.kr )를 통해 주문, 구매할 수있으며 판매가격은 일반가격보다 다소 높은 20장당 1만원이다.

`민족평화축전' 조직위는 남북간 체육ㆍ문화교류를 통해 남북화해와 평화실현을도무해 민족동질성 회복에 기여하기 위해 남북이 공동 설립한 단체로 2003년 10월제주도에서 남북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제1회 민족평화축전을 개최하기도 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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