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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02 21:12 수정 : 2005.01.02 21:12

외교통상부는 최근 외교부 직원들과 가족의 외국생활 수기 43편을 모아 280쪽 분량의 책으로 엮은 〈외교의 현장에서-그 보람, 애환 그리고 사랑〉이라는 제목의 수필집을 발간했다. 외교관들과 그 가족의 생생한 외국생활 모습을 담은 외교부 직원들의 공동 수필집 발간은 이번이 처음이다.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은 머리말에서 “외교 일선의 자부심과 명예, 가슴 아픈이야기 등 생생한 경험과 숨겨진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한다”며 발간 이유를 밝혔다. 수필집에는 외교관과 그 가족으로서 보람을 느꼈던 일과 힘들었던 사연이 담겨 있다. 특히 한-중 수교로 대만과 단교한 직후 타이베이 대표부에 있던 이수존 현 영사과장이 불만을 품은 한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맞아 의사의 냉소 속에서 죽음의 문턱을 오갔던 얘기 등은 생생함을 더해주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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