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5.01.02 20:20 수정 : 2005.01.02 20:20

새해 벽두부터 ‘덜덜덜’

지난 1일 아침 6시45분께 대구시 남구 봉덕동 앞산에서 해돋이를 보려던 승객 30여명을 태운 케이블카가 정상 부근에서 전기공급이 끊어져 멈춰 서는 바람에 승객들이 한때 불안에 떨었다.

이날 산 정상으로 향하던 케이블카는 정상을 4m 정도 앞둔 791m 지점에서 순간적으로 전기공급이 끊어지는 바람에 공중에 정지했다. 2~3초 뒤 전기가 다시 공급됐지만, 승객들의 안전을 위해 케이블카를 수동으로 작동시켜, 출발지점으로 되돌아온 뒤 운행이 재개됐다.

운영업체 쪽은 “순간적으로 전기공급이 끊어진 뒤 곧바로 전기가 다시 공급됐다”며 “승객들은 출발지점까지 내려온뒤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까지 올라갔다”고 말했다.

대구/박주희 기자 hope@hani.co.kr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