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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07 22:31 수정 : 2005.01.07 22:31

부산의 한 우체국에서 아카보(AK) 소총과 실탄 등이 발견돼 경찰과 국가정보원 등이 조사에 나섰다.

7일 오후 3시30분께 부산 수영구 남천1동 국제우체국 국제소포계 사무실에서 소포계장 이아무개(42)씨가 레이저 투시기로 특수화물을 확인하다 소총 1정과 실탄·탄창 등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가 접수되자 국정원, 세관, 경찰 등이 합동심문을 벌인 결과 발견된 총기는 생산지를 알 수 없는 아카보(AK41) 소총(총번 1005816)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실탄 11발, 탄창 1개도 함께 발견됐다.

국정원 등 보안당국은 일단 총기 등이 담겨 있던 특수화물에 대한 합동심문 결과 화물에 수신자로 적힌 김아무개씨가 지난해 12월 초 일본의 한 사이트에서 개인 소지용으로 구입한 것으로, 테러와 관련한 특이점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 화물 포장지에는 발신지가 일본국 요코하마 가네자와로, 발신자는 ‘타마디쯔’로 돼 있으며, 수신자는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63 대한생명빌딩 14층 김아무개씨로 돼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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