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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06 22:45 수정 : 2005.01.06 22:45

부산 남부경찰서는 6일 돈이 급하게 필요한 사람들에게 휴대폰을 개설하게 하고 낮은 가격에 사들인 후 휴대폰의 이용자를 알 수없는 속칭 `대포폰'으로 만들어 시중에 유통시킨 혐의(사기 등)로 사채업자 이모(41)씨와 유통업자 마모(44)씨 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 경찰은 이들과 짜고 고객의 휴대폰 개설을 도와 주거나 할인된 휴대폰을 낮은 가격에 사들인 혐의로 통신업체 대리점 직원 2명을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생활정보지 등을 통해 신용불량자가 되기 직전의 사람들을 끌어 모아 1인당 2-3대의 휴대폰을 개설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다시 휴대폰을 낮은 가격에 사들인 후 대포폰으로 만들거나 중국 등지로 판매하는 수법으로 지난 해7월부터 최근까지 시가 1억7천만원 상당인 250대의 휴대폰을 불법 유통시킨 혐의를받고 있다.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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