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은 한반도가 일제의 압제에서 벗어나 광복 60돌을 맞는 해일 뿐만 아니라, 6·15 남북 정상회담 5돌이 되는 해다. 올해는 북한 핵 위기 등 남북문제에서뿐만 아니라 갈등 해소와 통합, 부의 양극화 등 남남문제에 있어서도 중요한 해다. 남북이 좀더 이해하고, 존중하고, 남남이 서로 보듬어안으며 이 힘든 세월을 함께 헤쳐나가야 할 것이다. 지난해 가졌던 반목과 질시는 새롭게 떠오르는 저 해처럼 모두 잊어버리고 새날을 맞이하자. 사진은 지난 1월1일 백두산 정상(천문봉 2670m)에서 관광객들이 새로운 세상을 밝힐 해돋이를 구경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 행사는 백두캠프가 기획하고 인터넷 신문인 프레시안이 후원해 참가자 30여명이 천문봉에서 12월31일 해넘이와 1월1일 해돋이를 구경했다. 백두산 천지/이종근 기자 root2@hani.co.kr
사회일반 |
광복 60돌 ‥ 깨어나는 백두산 |
2005년은 한반도가 일제의 압제에서 벗어나 광복 60돌을 맞는 해일 뿐만 아니라, 6·15 남북 정상회담 5돌이 되는 해다. 올해는 북한 핵 위기 등 남북문제에서뿐만 아니라 갈등 해소와 통합, 부의 양극화 등 남남문제에 있어서도 중요한 해다. 남북이 좀더 이해하고, 존중하고, 남남이 서로 보듬어안으며 이 힘든 세월을 함께 헤쳐나가야 할 것이다. 지난해 가졌던 반목과 질시는 새롭게 떠오르는 저 해처럼 모두 잊어버리고 새날을 맞이하자. 사진은 지난 1월1일 백두산 정상(천문봉 2670m)에서 관광객들이 새로운 세상을 밝힐 해돋이를 구경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 행사는 백두캠프가 기획하고 인터넷 신문인 프레시안이 후원해 참가자 30여명이 천문봉에서 12월31일 해넘이와 1월1일 해돋이를 구경했다. 백두산 천지/이종근 기자 root2@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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