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측은 파견될 주한미군은 세계 곳곳에서 파견된 장비와 병력으로 구성된합동ㆍ연합원정군인 '536 연합합동테스크포스팀'에 소속돼 지원활동을 전개한다고설명했다. 주한미군측은 또 "주한미군의 파견을 한국정부와 긴밀히 협의했다"며 "주한미군의 전개에도 불구하고 한미연합군의 (대북) 억제력에는 어떤 영향도 없을 것"이라고밝혔다. '536 연합합동테스크포스팀'은 다국적 구호활동의 일환으로 미 국무부, 미 국제개발기구, 당사국, 기타 민간구호단체 등과 긴밀히 협조, 구호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536 테스크포스팀은 지진해일 피해국인 스리랑카, 몰디브, 태국 정부 등으로부터 지원요청을 받아 구성됐다. 이와는 별도로 괌과 한반도 해역에 배치된 미 해병대 사전배치전대(Prepositioning Shi p Squadron) 소속 군함 3척도 현재 태국 인근 해역으로 향하고 있는 것으로전해졌다. 사전배치전대는 주한미군 소속은 아니지만 평소 1개 여단 병력이 사용할 수 있는 무기를 적재하고 다니며 괌과 한반도 해역에 머물다 유사시 전장에 즉각 투입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주한미군측은 이 같은 주한미군 파견 내용을 4일 오후 합동참모본부에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미군 태평양사령부 소속 해군, 해병대, 육군, 공군 등 1만5천명 이상의 병력과 20여척 안팎의 미 해군 군함이 피해지역 연안에 이미 배치돼 구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미 전략수송기 14대와 48대의 헬기 등도 태국과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등에 투입돼 구호물자 수송을 돕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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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에 '지진해일' 지원 출동준비명령 |
주한미군사령부는 6일 남아시아 지진해일(쓰나미)피해지역에 수 일내로 의료, 병참, 항공ㆍ활주로 복구지원 병력 350여명과 시누크(CH-47) 헬기 8대를 파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한미군측은 주한 미8군 및 7공군 소속 부대가 태국,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등에 대한 피해지원에 나설 예정이라며 현재 미 국방부로부터 출동 준비명령이 내려진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미 8군 제17항공여단은 125명의 병력과 8대의 CH-47 헬기로 구성된 52항공연대 2대대 소속 1개 중대를 파견키로 했다.
또 오산 공군기지에 주둔하고 있는 제554 '레드 호스' 대대 소속 병력 24명은 태국 우타파오에 전개돼 현지 비행장 활주로 사용여부를 평가한다. 이들 병력중 12명은 이후 스리랑카로, 나머지 12명은 인도네시아로 각각 이동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미8군 제18의무사령부 소속 200여명의 장병들도 구호활동 지원을 위한 병참 및 장비 등을 갖추고 파견을 준비중이다. 이 병력에는 의무 후송중대도 포함됐다.
주한미군측은 파견될 주한미군은 세계 곳곳에서 파견된 장비와 병력으로 구성된합동ㆍ연합원정군인 '536 연합합동테스크포스팀'에 소속돼 지원활동을 전개한다고설명했다. 주한미군측은 또 "주한미군의 파견을 한국정부와 긴밀히 협의했다"며 "주한미군의 전개에도 불구하고 한미연합군의 (대북) 억제력에는 어떤 영향도 없을 것"이라고밝혔다. '536 연합합동테스크포스팀'은 다국적 구호활동의 일환으로 미 국무부, 미 국제개발기구, 당사국, 기타 민간구호단체 등과 긴밀히 협조, 구호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536 테스크포스팀은 지진해일 피해국인 스리랑카, 몰디브, 태국 정부 등으로부터 지원요청을 받아 구성됐다. 이와는 별도로 괌과 한반도 해역에 배치된 미 해병대 사전배치전대(Prepositioning Shi p Squadron) 소속 군함 3척도 현재 태국 인근 해역으로 향하고 있는 것으로전해졌다. 사전배치전대는 주한미군 소속은 아니지만 평소 1개 여단 병력이 사용할 수 있는 무기를 적재하고 다니며 괌과 한반도 해역에 머물다 유사시 전장에 즉각 투입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주한미군측은 이 같은 주한미군 파견 내용을 4일 오후 합동참모본부에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미군 태평양사령부 소속 해군, 해병대, 육군, 공군 등 1만5천명 이상의 병력과 20여척 안팎의 미 해군 군함이 피해지역 연안에 이미 배치돼 구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미 전략수송기 14대와 48대의 헬기 등도 태국과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등에 투입돼 구호물자 수송을 돕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연합뉴스)
주한미군측은 파견될 주한미군은 세계 곳곳에서 파견된 장비와 병력으로 구성된합동ㆍ연합원정군인 '536 연합합동테스크포스팀'에 소속돼 지원활동을 전개한다고설명했다. 주한미군측은 또 "주한미군의 파견을 한국정부와 긴밀히 협의했다"며 "주한미군의 전개에도 불구하고 한미연합군의 (대북) 억제력에는 어떤 영향도 없을 것"이라고밝혔다. '536 연합합동테스크포스팀'은 다국적 구호활동의 일환으로 미 국무부, 미 국제개발기구, 당사국, 기타 민간구호단체 등과 긴밀히 협조, 구호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536 테스크포스팀은 지진해일 피해국인 스리랑카, 몰디브, 태국 정부 등으로부터 지원요청을 받아 구성됐다. 이와는 별도로 괌과 한반도 해역에 배치된 미 해병대 사전배치전대(Prepositioning Shi p Squadron) 소속 군함 3척도 현재 태국 인근 해역으로 향하고 있는 것으로전해졌다. 사전배치전대는 주한미군 소속은 아니지만 평소 1개 여단 병력이 사용할 수 있는 무기를 적재하고 다니며 괌과 한반도 해역에 머물다 유사시 전장에 즉각 투입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주한미군측은 이 같은 주한미군 파견 내용을 4일 오후 합동참모본부에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미군 태평양사령부 소속 해군, 해병대, 육군, 공군 등 1만5천명 이상의 병력과 20여척 안팎의 미 해군 군함이 피해지역 연안에 이미 배치돼 구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미 전략수송기 14대와 48대의 헬기 등도 태국과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등에 투입돼 구호물자 수송을 돕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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