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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02 20:47 수정 : 2005.01.02 20:47

상명대 2003학번 성적 집계

상명대는 2003학년도에 입학한 인문·사회·자연계열 14개 학부 학생 919명의 3학기 평균성적을 집계한 결과, 학생부 성적만으로 합격한 학생의 평균 학점이 3.34로, 수능 성적으로만 입학한 학생의 평점 2.74보다 훨씬 높았다고 2일 밝혔다. 또 학생부 성적 60%와 수능 성적 40%를 섞어 뽑은 학생들의 평점은 3.12였다.

학교 관계자는 “어떤 학부는 학생부 성적으로 뽑은 학생의 평점이 수능 성적으로 뽑은 학생의 평점보다 1점 이상 높았다”며 “학생부 성적이 좋은 학생이 좋은 학업성취도를 나타낸다는 게 실증적으로 증명된 셈”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상명대는 내년부터 학생부 성적만으로 뽑는 학생 수를 전체 모집정원 30%에서 50% 수준으로 크게 늘리기로 했다.

길윤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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