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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9.01 11:30 수정 : 2005.09.01 11:30

24시간 긴급구조팀 출동체계 구축

가출이나 가정폭력, 성폭행 등으로 위기에 처한 청소년을 돕기 위해 청소년 구조.상담전화를 '1388'로 통합해 운영하는 등 위기 청소년 안전망 구축작업이 본격화된다.

청소년위원회는 1일 기존의 긴급전화 1388과 가출신고전화(1599-0924)를 이달중 통합, 청소년상담센터와 청소년지원센터 등 전국 132곳에서 위기청소년 긴급구조와 상담을 24시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내년부터는 1388로 신고한 청소년들을 전문상담원이 직접 찾아가 상담하거나 학교와 각종 관계시설을 원스톱으로 연결시키는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청소년위는 이를 위해 16개 시.도와 121개 시.군.구에 청소년상담지원센터와 청소년지원센터를 각각 설치해 운영하고 병원과 약국, PC방 등 지역사회와도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청소년위는 위기 청소년을 직접 찾아가 상담해주는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을 올해 서울 동대문과 중랑구 지역, 경기의 수원, 안양, 안산, 군포, 의정부, 양주, 동두천 등에서 시범 실시한 뒤 전국으로 확대 시행키로 했다.

청소년위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가출 청소년이 매년 10만명에 이르고 청소년범죄가 연 9만7천여건에 달하는 등 청소년 문제가 날로 심각해짐에 따라 이에 대한 관리와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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