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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2.08 20:19 수정 : 2006.02.08 20:19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12월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나누면, 행복+행복’이란 주제로 두달 동안 펼친 ‘희망 2006 이웃사랑 캠페인’에서 1579억원을 모금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민간 차원의 모금 캠페인 역사상 최고액으로, 지금까지는 2002년 태풍 루사 당시 전국재해구호협회의 1448억원이 가장 많았다.

또 이번 모금액은 애초 목표액 1205억원을 374억원이나 넘긴 것으로, 사랑의 체감온도는 무려 131도를 기록했다. 올해로 7년 연속 사랑의 온도가 100도를 넘는 뜨거운 이웃사랑이 계속된 셈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기부와 자원봉사 등 나눔활동에 국민 5명 중 1명꼴인 850여만명이 참여했다.

기부자별로는 삼성이 200억원으로 최고액을 내놓는 등 기업 기부가 1151억원으로 전체 모금액의 72.9%를 차지했다. 다음은 개인 기부 200억원(12.7%), 사회·학교·종교단체 기부 168억원(10.7%), 정부·공공기관 기부 58억원(3.7%) 등의 차례였다.

안영진 기자 youngj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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