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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0.18 17:00 수정 : 2005.10.19 17:33

민족종교인 증산도가 ‘상제’로 받드는 강증산 탄생 135돌을 맞아 상생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벌였다.

지난 16일 서울 종묘공원과 대전 해피존양로원에선 노인들에게 떡을 나누어주었다. 이날 종묘공원에선 2천여명의 노인들과 다섯 가마의 떡을 나눴다.

증산도는 이와 함께 같은 장소에서 머리를 깎아주고, 관절염 등 노인성 질환을 앓는 이들에게 침을 놓고, 단방약을 처방해 주었다. 택시기사와 버스기사들에게는 서울에서 3천 켤레, 대전에서 2천 켤레의 장갑을 각각 선물했다.

또 증산도사상연구회 의료진 분회는 산재와 선천적으로 기형이 된 외국인노동자들에게 무료로 성형수술을 해주기로 했다. 첫 대상자인 네팔인 스릴씨는 오는 21일 서울 정현교성형외과에서 코의 혹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는다. 증산도는 큰 수술은 월 1건, 작은 수술은 월 2건씩을 복지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시술해줄 예정이다.

한편 증산도는 21일 대전시 유성구 본부 교육관에서 성탄 치성을 봉행한다. 조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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