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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8.05.06 01:40 수정 : 2008.05.06 01:40

신학정보연구원 인터넷 DB화

한국 개신교에 대한 100년의 기록을 인터넷에서 손쉽게 찾아볼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한국신학정보연구원은 최근 ‘한국신학·종교 색인·초록 데이터베이스’를 무료로 개방했다. 이 데이터베이스엔 1897년 발행된 <그리스도신문>과 <조선그리스도인회보>에서부터 신학 및 종교 정기간행물 467종에 수록된 논문 35만건의 기사 색인이 수록돼 있고, 2만건의 논문 초록이 실려 있다. 논문 초록 분량은 책 1만여쪽에 달한다. 연구원은 10년 동안 이 작업에 공을 들여왔다.

이 자료들은 신학이나 종교학을 연구하는 학자들과 신학들 뿐 아니라 설교를 준비하는 목회자들에게도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 자료를 발행한 연구원 김정우 원장(총신대 구약학 교수)은 “우리나라에 허준이 쓴 동의보감이 있어서 의학이 발달한 것처럼 이제는 한국 기독교 100년사를 넘어서는 시점에 우리나라에도 동의보감과 같이 한국 기독교를 집대성한 자료가 필요한 때이며, 누군가는 십자가를 지고 꼭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홈페이지 주소는 www.iktinos.org

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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