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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8.02.11 18:23 수정 : 2008.02.11 18:23

후임 이영훈 목사가 최고책임자 역할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목사가 당회장직을 사임했다. 조 목사는 애초 오는 5월18일까지 재직하기로 했었다. 예고 시점보다 100일 앞서 은퇴한 셈이다.

조 목사가 지난 3일 주일 2부 예배 후 운영위원회를 열어 당회장직을 사임함에 따라 지난 2006년 후임자로 내정된 이영훈 목사가 오는 5월 공식 취임 전까지 당회장 서리를 맡아 목회와 행정의 최고 책임자로서 권한을 갖게 된다.

조 목사는 당회장을 사퇴하면서 정책위원, 장로회 임원, 분과위원장, 각 봉사기관단체장, 국장급 등 교회의 주요 간부들에게도 4월 말까지 이 목사에게 일괄 사표를 내도록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 목사는 당회장직에서 물러나지만 수도권에 흩어져 있는 지성전들이 독립할 때까지 교회재산을 관리하는 (재)순복음선교회 이사장직은 유지하며, 이후에는 ‘사랑과 행복 나눔재단’ 활동에 전념할 것으로 알려졌다.

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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