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그리스도후기성도교회’(몰몬) 16대 회장에 토마스 에스 몬슨(80·사진)씨가 5일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교회본부에서 임명됐다.
이에따라 몬슨 새 회장은 지난달 27일 별세한 힝클리 회장의 뒤를 이어 몰몬을 이끌게 된다. 몰몬은 전세계 171개국에 1300여만명의 회원이 있으며 한국엔 8만여명의 회원이 있다.
몬슨 회장은 데저렛 신문사의 사장을 지낸 신문 경영인 출신으로 교회 와드(교구)를 책임지는 평신도 감독으로 봉사하면서 85명의 미망인들을 돌보았다.
조현 종교전문기자 ch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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