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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6.02 19:22 수정 : 2006.06.02 19:22

영성이라는 말이 낯설지 않은 시대다. 영성이란 말은 기도, 명상, 수행 등을 통해 보통 사람들의 삶 속으로 스며든 지 오래다. 말도 많다. 도피처라는 비판도, 세상을 바꾸는 가장 근본적인 도구라는 평가도 있다. 욕심과 무지에 주관적 체험이 뒤섞여 엇나가는 이들도 적지 않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영성의 세계로 몰려가고 있다.

이런 흐름을 짚어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미래사회와 종교성 연구원(이사장 서영훈)은 3일 오후 2시30분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교육회관에서 ‘한국사회의 영성적 흐름 이대로 좋은가’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연다. 박석 상명대 교수(명상의 위대성과 위험성), 신광철 한신대 교수(한국의 종교, 종교운동-그 열린 쇄신을 위하여), 이형용 연구원 상임이사(존재의 변혁과 사회의 변혁-종교성 운동의 사회운동적 전개를 위하여)가 발제하고, 김진 목사, 김호기 교수, 변진홍 한국종교인평화회의 사무총장 등이 토론한다. (02)396-2220.

권복기 기자 bokki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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