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8.03.06 21:08
수정 : 2018.03.06 21:09
|
고 김광수 나이스그룹 회장.
|
|
고 김광수 나이스그룹 회장.
|
신용평가회사 나이스(NICE)그룹 김광수() 회장이 6일 오전 9시5분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55.
1962년 경북 상주에서 태어난 고인은 경북대 전자공학부를 졸업하고 엘지(LG)전자 연구원으로 입사한 뒤 케이에이치(KH)바텍을 공동 설립해 부사장을 지냈다. 코스닥 상장사인 서울전자통신 최고경영자(CEO)를 거쳐 2007년 나이스그룹 회장에 취임했다. 10년사이 신용정보, 금융서비스, 제조사업, 신사업 등 4개 사업군에서 40여개 계열사를 거느릴 정도로 성장시켜 ‘한국의 무디스 신화'로 불리기도 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최정옥씨, 아들 원우, 딸 수아씨가 있다. 빈소는 연세대세브란스병원, 발인은 8일 오전 8시30분이다. (02)2227-7500.
김경애 기자, 연합뉴스
광고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