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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7.03.20 23:09 수정 : 2017.03.20 23:09

애국지사 배종국 선생.

애국지사 배종국 선생.
항일 애국지사 배종국 선생이 19일 오후 7시 별세했다. 향년 94.

고인은 전남 나주 태생으로 1940년 광주 서중학교 시절 항일결사 무등회에 가입한 뒤 43년 학병지원 반대·창씨개명 반대·일어상용 반대·징병제도 반대 등을 내걸고 동맹휴학을 벌인 ‘무등회 사건’을 주동해 체포됐다. 1년 넘게 고문취조를 받은 그는 44년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1년6개월 징역형을 받고 옥고를 치르다 해방을 맞았다.

유족으로 부인 이순옥씨, 아들 경환(사업)·딸 경숙(한국생명공학연구원 책임연구원)씨가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발인은 22일 오전 8시다. (02)3410-6920. 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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