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5.09.30 21:16 수정 : 2005.09.30 21:16

옛 신민당의 1976년 당권파동 때 김영삼 총재가 사퇴하면서 지명함에 따라 총재권한대행을 지낸 이충환씨가 30일 낮 12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8.

이씨는 일본 주오대 법률과를 중퇴하고 1943년 일본 고문행정과에 합격했으며, 1950년 제2대 민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1963년에는 민중당 소속으로 제6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뒤 6선을 지냈으며 신민당 시절 김영삼계와 이철승계가 당권을 놓고 대립했을 때는 중도계를 이끌었다.

유족으로는 이규억 아주대 교수와 규필(자영업), 규복(자영업)씨 등 3남3녀와 양재학(자영업), 전해진 체코 대사, 이범래 법무법인 중앙 대표변호사 등 사위가 있다. 빈소 삼성서울병원, 장례식 3일 오전 10시. (02)3410-6905.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