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무형문화재 제82-가호 ‘동해안별신굿’ 명예보유자(악사 부문)인 김석출씨가 25일 밤 10시50분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기장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3.
1922년생인 고인은 8살 때인 1930년에 동해안별신굿에 입문했으며 85년 2월1일 그 보유자(악사)로 인정됐다가 지난 4월20일에 명예보유자가 됐다. 유족으로는 고인과 마찬가지로 ‘동해안별신굿’ 명예보유자(창 부문)인 부인 김유선(74)씨와 1남 9녀가 있다. 빈소는 부산 기장병원에 마련됐다. 장례식 27일 오전 9시. (051)723-0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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