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권(61·위) 여수애양병원 병원장과 송인수(46·아래)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공동대표가 올해 도산인상 수상자로 뽑혔다.
도산기념사업회(회장 백낙원)와 도산아카데미(이사장 오명)는 29일 두 사람을 도산봉사상과 도산교육상 수상자로 각각 발표했다.
김 병원장은 83년 국내 최초의 한센병 치료 전문병원인 여수애양병원 정형외과 과장한 이후 한센병 환우 치료에 평생을 바쳐오고 있다. 송 대표는 좋은교사운동을 설립해 상근대표로서 실천에 바탕을 둔 교사 운동의 새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새달 9일 오후 6시30분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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