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1.10.04 19:53
수정 : 2011.10.04 19:53
|
한영실 숙명여대 총장
|
6일부터 숙대서 국제콘퍼런스
한영실(사진) 숙명여대 총장은 아시아와 아프리카 등 제3세계 여성들의 지위와 교육·힘기르기(임파워먼트)에 대해 논의하는 국제 심포지엄 ‘2011 아시아·아프리카 여성 국제 콘퍼런스’를 6일부터 사흘 동안 서울 청파동 교내 백주년기념관에서 연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중국·베트남·파키스탄·필리핀·캄보디아·키르기스스탄·세네갈·우간다·부르키나파소·탄자니아·나이지리아 등 아시아와 아프리카에서 여성들의 지위 향상을 위해 정부와 시민사회단체에서 주도적인 활동을 하는 국외 인사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서아프리카 여성 리더십 콘퍼런스 회원으로서 아프리카 여성의 지위 향상에 기여해온 페이션스 파카 조너선 나이지리아 대통령 부인과 잉 칸타 파비 캄보디아 여성부 장관이 축사를 한다.
한 총장은 “이번 콘퍼런스는 여성의 교육정책에 관여하는 정부 관료들과 사회단체 대표, 유엔 등 국제기구 전문가들이 모여 교육을 통한 여성의 지위와 권익 향상을 위한 어젠다를 도출해내고, 개혁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훈 기자
nang@hani.co.kr
광고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