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친구들(회장 김성재·사진)은 올해 14회째인 ‘사랑나누기 바자 한마당’을 15~16일 서울 서대문 이화여고 류관순기념관 앞뜰에서 연다. 1998년 외환위기를 맞아 ‘굶는 아이 없는 세상’을 내걸고 시작한 이 행사의 수익금은 빈곤지역의 어린이, 다원문화가정의 소외된 어린이들을 위해 전액 쓰인다. 재외동포 어머니들 네트워크인 글로벌어린이재단은 미국 16개 지부와 홍콩·일본·캐나다 지부에서 기증한 특산품 매장을 비롯해 패션 의류·잡화·식품 등도 판다. (02)734-4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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