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6.01.09 18:50 수정 : 2006.01.09 18:50

[제2창간] 림성만씨 기증 ‘여울’ ‘당신은’

<여울>과 <당신은>이 새 주인을 기다립니다.

두 작품은 문필서예가 림성만(52)씨가 “한겨레 제2 창간운동 발전기금으로 보태달라”고 기증한 <나눔>과 <어울림>이 인기리에 판매되자, 작가가 다시 “모자라는 작품이지만 한겨레에 도움이 된다니 기쁘다”며 “한겨레 주식으로 나에게 주지말고 우토로 살리기 캠페인에 써달라”며 보내온 것입니다. 각각 70×70㎝ 크기이고, 표구 이전 상태입니다. <여울>은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한글의 자음과 모음을 새롭게 조합한 작품이고, <당신은>에는 “천 번을 보아도 당신은 언제나 참 좋은 사람입니다. 미더운 당신은 사랑입니다”란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둘 다 새천년(2000년) 가을 작품입니다.

작가는 김병근·이창근·엄해명 선생에게서 한학과 서예를, 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원에서 한문교육학·문자학을 공부했고, 1980년대 후반부터 충남 태안에서 ‘동포 서예연구실’을 열어 시화서문 작가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노을 빛이 다 스러지고> <동포 사시론> 등의 서화집을 남겼습니다.

애초 두 작품은 ‘예비 주인’이 있었습니다. 작가의 전작들을 구입하고자 했으나 이미 팔린 상태여서 다른 작품 구입이 가능한지 문의한 두 분이 있었습니다만 아마 사정이 여의치 않은 것 같습니다. <여울>과 <당신은>을 구입하고자 하는 분은, 제2창간운동본부(bhkim@hani.co.kr, 02-710-0189)로 연락주세요.

김보협/제2창간운동본부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