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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2.13 16:41 수정 : 2005.12.13 16:41

한국방송프로듀서연합회는 13일 성명을 내고 "방송위원회는 MBC 'PD수첩' 심의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PD연합회는 성명서에서 "지난달 22일 'PD수첩'이 난자 제공 의혹을 지적한 것은 언론의 당연한 문제 제기였고 황우석 교수 등을 통해 사실임이 입증됐는데도 방송위가 공정성과 객관성을 심의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방송위는 심의를 중단하고 심의 추진 의도와 기준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PD수첩'의 취재윤리 위반은 사회적 비판과 언론사 자체의 제재와 징계 대상이 될 수는 있으나, 취재윤리가 문제시된 인터뷰 내용이 방송되지도 않았고 후속편에서도 방송될지 미지수여서 방송위가 이를 문제시하는 것은 방송법 32조에 위배되는 명백한 월권이며 여론재판에 편승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백나리 기자 nari@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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