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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2.01 17:31 수정 : 2005.12.01 17:31

KBS서 공동개국 행사 열려

지상파DMB(이동멀티미디어방송) 시대가 열렸다.

KBS, MBC, SBS, YTN, U1미디어(옛 KMMB) 등 지상파DMB 사업자와 관계자는 1일 오후 4시 여의도 KBS에서 공동 개국식을 갖고 지상파DMB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개국과 함께 지상파DMB는 개국 특집 공동방송 '달리는 TV 세상을 바꾼다'를 한 시간 동안 방송했다.

이날 행사에는 노성대 방송위원장, 정연주 KBS 사장, 최문순 MBC 사장, 안국정 SBS 사장, 표완수 YTN DMB 사장, 조순용 U1미디어 대표, 김경선 한국DMB 사장 등 방송 관계자와 진대제 정보통신부장관, 조기숙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 한화갑 민주당대표 등 정-관계 인사 등이 대거 참석했다.

노무현 대통령은 동영상 메시지를 통해 "지상파DMB 개국은 IT 강국을 세계에 드높인 쾌거"라며 "DMB는 차세대 경제 성장의 동력이 될 것"이라고 축하했다. 이어 노성대 위원장, 진대제 장관, 정연주 사장도 축사를 했다.

지상파DMB는 휴대전화나 전용단말기를 통해 뉴스, 드라마 등의 방송 콘텐츠를 무료로 어느 곳에서나 즐길 수 있게 하는 서비스. 본방송 때 제공되는 채널은 비디오 채널이 KBS1, KBS2, MBC, SBS, YTN, KMMB TV 등이며 라디오는 MBC, SBS, TBS, TNB, 아리랑, MBN, U1, 오직, 새티오 등이 있다.

또한 내년 2월에는 한국DMB TV와 CBS라디오, 라이브포유(Live4U) 라디오가 개국 하며 KBS, MBC, SBS, 한겨레신문, LG텔레콤, YTN, 한국DMB, U1미디어 등의 데이터방송 채널들도 빠르면 내년 상반기께 모습을 선보인다.

김영현 기자 cool@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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