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8.02.14 19:12
수정 : 2018.02.14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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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철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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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철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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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철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교수가 <한국방송>(KBS) 보궐이사에 추천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4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강 교수를 한국방송 이사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방송법상 한국방송 이사 임면권이 있는 대통령이 방통위 추천을 승인하면 강 교수의 이사 임명이 마무리된다.
지난달 이인호 한국방송 이사장이 사퇴하며 이사직에 공석이 생겼다. 보궐이사의 임기는 오는 8월31일까지다. 강 교수는 <와이티엔>(YTN) 기자로 일한 뒤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강 교수는 <한겨레>와 한 통화에서 “공영방송 제작 종사자와 경영진이 방송의 공정성·공익성·경쟁력을 발전시키도록 돕겠다. (사장 후보자 평가는) 방송독립을 지키며 어려워진 미디어 환경에서 효율적 공영방송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분인지를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박준용 기자
juney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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