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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1.14 18:38 수정 : 2005.11.14 18:38

<한겨레>의 ‘18.00’섹션에 ‘아메리카 자전거 여행’을 연재중인 홍은택(?5c사진)씨가 14일부터 영문판 <오마이뉴스>인 <오마이뉴스 인터내셔널>의 새 편집국장을 맡게 됐다.

홍은택 국장은 1989년 <동아일보>에 들어가 사회부, 정치부, 국제부를 거쳐 워싱턴 특파원으로 일했으며, 노조위원장도 지냈다. 2003년 <동아일보>를 그만둔 뒤 미국 미주리대학에서 저널리즘 석사를 마쳤으며, 미국 라디오 프로그램 <글로벌 저널리스트> 프로듀서로 일해 왔다. 현재 미국에 머무는 홍 국장은 오는 12월1일부터 한국에 들어와 <오마이뉴스> 본사 편집국에서 일하게 된다.

지난해 5월 창간된 <오마이뉴스 인터내셔널>은 세계 60개국 524명의 외국인 시민기자들이 하루 평균 20건 가량의 영어 기사를 올리고 있다.

김규원 기자 ch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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