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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0.28 16:37 수정 : 2005.10.28 16:37

중앙선관위 산하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는 2 8일 `10.26 국회의원 재선거' 인터넷 보도와 관련, 총 25건에 대해 경고ㆍ주의 등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심의위원회에 따르면 불공정 선거보도에 대한 조치내역별 현황은 총 22개 인터넷언론사에 경고(7건), 주의(17건), 공정보도협조요청(1건) 순이었다.

또 위반 유형별로는 공정성ㆍ형평성 위반이 10건, 사진게재위반 6건, 여론조사위반 5건, 보도제목 4건 등의 순이었다.

심의위원회는 "과거 선거와 비교할 볼 때 주요 포털사이트들의 불공정선거보도가 증가했다"며 "포털사이트의 선거기사가 유권자에게 미치는 영향력을 고려해 볼 때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안용수 기자 aayyss@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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