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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0.27 14:57 수정 : 2005.10.27 14:57

프리랜서 아나운서 이금희씨가 인터뷰 전문 프로그램인 KBS1TV '파워 인터뷰'(매주 토요일 오후 11시)의 진행을 맡았다.

'파워 인터뷰'는 1998년 11월부터 2년 가까이 영화 배우 심혜진이 진행했던 인터뷰 전문 프로그램으로 31일 시행되는 KBS가을개편을 통해 5년만에 부활했다. 당시 이문열 강제규 유홍준 최민식 안철수 등 각계각층의 이슈메이커들을 스튜디오로 초대, 심층 인터뷰를 통해 이들의 철학과 내면세계, 이념, 비전 등을 진솔하게 전달했다.

KBS가을개편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파워 인터뷰'는 업그레이드된 버전으로 시청자와 만난다.

'파워 인터뷰'를 두번째 연출하는 이영준PD는 "이번에는 MC와 패널의 전문성을 강화했다"면서 "인터뷰 프로그램에 '쇼'(Show)적인 성격을 접목해 재미도 함께 추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작진은 이전 코미디언, 아나운서 등으로 구성했던 패널을 이번에는 '진보논객' 진중권씨와 한겨레신문 등에 글을 연재해 온 배우 오지혜, 가톨릭성모병원 채정호 교수, 팝아트 아티스트 낸시 랭 등으로 구성, 전문성을 강화했다.

이 PD는 "착하고 순한 이미지의 이금희 아나운서가 '파워 인터뷰'에서는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면서 "이 아나운서의 달라진 모습을 많이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파워 인터뷰'는 내달 5일부터 전파를 탄다.

홍성록 기자 sunglok@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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