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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0.13 21:06 수정 : 2005.10.13 21:06

“정책과 시민 잇는 가교 됐으면” 정찬용 정 청와대 수석

“정책과 시민 잇는 가교 됐으면”

정찬용(55·사진) 전 청와대 인사수석이 한국정책방송 케이티브이(KTV)의 대담 프로그램 진행자로 변신했다. 정씨(현 외교통상부 비정부기구 담당 직명대사)는 12일 방영을 시작한 케이티브이의 신설 프로그램 <정찬용의 정책포커스> 진행을 맡았다.

정부의 주요 현안 정책을 주제로 다루는 이 대담 프로그램은 매주 월·수·금요일 밤 10시에 방영된다. 케이티브이는 <정찬용의 정책포커스>를 오피니언 리더들을 주시청 대상으로 해 정책의 일방적 전달이 아닌, 쌍방향 소통을 중시하는 특화된 대담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정씨는 “방송의 문외한으로서 잘 할 수 있을까 걱정이 앞서지만 용기를 낸 이상 시청자들에게 현 정부의 정책을 성실하게 설득하고 설명하며 차근차근 다가가 신뢰를 쌓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각 부처 정책 최고책임자들과 각계 각층 전문가들이 대담자로 참석하는 만큼 이슈와 논란이 되는 정책들을 시청자들이 바로 읽을 수 있도록 하는 가교 구실을 하고,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조금 더 찾아내 그것을 풀어 주며 가려운 곳을 긁어줄 수 있는 정책 프로그램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의 구성은 ‘정책대담’과 관련한 정책분야를 VCR을 통해 생동감 있게 1문1답 형식으로 시민들의 궁금증을 알아 보는 ‘이것이 궁금해요’와, 정책의 실행과정 및 현장을 취재하는 ‘현장출동’ 등 정책의 바른 전달을 위해 다양한 국민 목소리를 담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윤영미 기자 youngm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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