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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2.15 17:02 수정 : 2006.02.15 17:02

MBC 손석희(50) 아나운서 국장의 사표가 15일 전격 처리됐다. 이로써 손 국장은 예정대로 성신여대 문화정보학부 교수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손 국장은 지난 연말 MBC 최문순 사장에게 사의를 표명했으나 MBC 측에서 이를 만류해 사표 제출을 하지 못해왔다. 이후 1월 말 사의 표명 소식이 외부에 알려진 뒤 2월5일 사표를 제출했으며 결국 이날 사표가 수리됐다.

한편 현재 MBC '손석희의 시선집중'과 '100분 토론'을 진행 중인 손 국장은 퇴사 이후에도 당분간 두 프로그램 진행을 맡을 것으로 전해졌다.

프로그램 관계자들은 "사표 수리 여부와 관계없이 프로그램은 계속 손 국장이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손 국장은 16일 오후 이와 관련해 여의도 MBC 방송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방송 프로그램 진행 계획과 MBC를 떠나는 소감 등에 대해 자세히 밝힐 예정이다.

강종훈 기자 double@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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