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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2.07 17:20 수정 : 2006.02.07 17:20

국내에서 처음으로 디지털 케이블 텔레비전 전문 채널이 출범한다.

국내 최대 복수방송채널사용사업자(MPP)인 온미디어(대표 김성수)는 13일부터 디지털케이블텔레비전 전용 영화채널 ‘스토리온’을 개국한다고 7일 밝혔다.

온미디어 김의석 국장은 이날 오전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스토리온’은 광고 없이 수신료로만 운영하는 채널로, 고화질·고음질에 재방송 비율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토리온은 개국 초기에는 5.1채널의 고음질로 방송하는 영화를 30% 수준으로 편성하고, 이 비율을 연말까지 65%선으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또 3월 중순부터 화질은 표준급(SD)이지만 화면 비율은 16 대 9로 방송되는 블록도 도입하기로 했다.

스토리온은 국내외 영화뿐 아니라 해외 텔레비전 시리즈와 토크쇼,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 다큐멘터리 등도 내보낸다.

디지털 텔레비전이 있는 시청자가 이 방송을 보려면 디지털 케이블에 가입해야 하며, 월 수신료는 케이블 텔레비전 방송국(SO)에 따라 1만8천~2만5천원선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윤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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