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12일 신임 대검찰청 사무국장에 김영창(56) 서울고등검찰청 사무국장을 임명했다.
김 국장은 충남 보령 출신으로 한남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89년 검찰직 공채(7급)로 공직에 입문했다. 부산지검 조사과장, 대전고검 사건과장, 대검찰청 운영지원국장 등을 거쳤고, 올 1월 부산고검 사무국장, 9월 서울고검 사무국장에 이어 세 번째 자리를 옮겼다. 문무일 검찰총장이 대전지검장으로 일하던 지난 2015년 대전지검 사무국장을 지내는 등 문 총장과 가까운 사이로 알려졌다.
홍석재 기자 forchi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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