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헤이 주한 영국대사가 25일 명예 충주시민이 된다.
충북 충주시는 23일 “충주시를 처음 방문하는 찰스 헤이 대사에게 명예시민증을 주고, 충주 홍보대사 활동을 부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찰스 대사는 이날 충주에 본교를 둔 한국교통대에서 ‘미래사회와 창의적 인재’를 주제로 특강을 한 뒤 이 학교에서 명예 경영학 박사학위도 받을 예정이다.
지난 2월 한국에 부임한 찰스 대사는 충주시의 65번째 명예시민이 될 예정이다. 충주시는 2012년 5월15일 성 김 전 주한미국 대사에게도 명예시민증을 줬다.
청주/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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