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국민청원 안전검사에 노니 제품 올라와
지난해 쇳가루 검출 등 소비자 불안감 있어
국내 유통 모든 제품에 미생물, 이물질 검출 조사
최근 건강 증진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인기를 끌고 있는 ‘노니 분말 및 환’ 제품에 대해 보건당국이 검사에 나선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국민청원 안전검사 대상에 노니 분말 및 환 제품에 대한 청원이 가장 많았다며 국내에서 유통 중인 모든 제품을 수거해 검사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국민청원 안전검사제도는 생활 속 불안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국민으로부터 제품 수거 및 검사 청원을 받고, 다수가 추천한 청원에 대해서는 실제 검사를 시행해 그 결과를 공개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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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니의 열매와 잎. 노니를 분말으로 환으로 만든 제품이 국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식약처가 4월부터 안전성 검사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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