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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21 11:38 수정 : 2005.01.21 11:38

녹차는 음료로 만들어 먹는 것보다 추출물을 캡슐에 넣어 직접 복용하는 것이 항산화효과가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대학의 수전 헤닝 박사는 영양학 전문지 '임상영약학 저널'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녹차를 물에 타 먹었을 때보다 추출물을 캡슐에 넣어 먹었을 때 녹차의 항산화물질인 플라보노이드의 체내 흡수량이 많아진다고 밝혔다.

헤닝 박사는 30명에게 한번은 녹차를 마시게 하고 또 한번은 같은 용량의 녹차추출물을 캡슐에 넣어 먹게 한 뒤 각각 8시간에 걸쳐 여러번 혈액샘플을 채취, 분석한 결과 후자의 경우에 혈중 항산화성분 수치가 더 높게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는 녹차 추출물에 들어있는 플라보노이드가 더 쉽게 체내에 흡수된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헤닝 박사는 지적했다.

(뉴욕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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