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5.02.17 11:25 수정 : 2005.02.17 11:25

햇빛이 수술환자의 통증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피츠버그 대학 제임스 D. 강 박사는 '심신의학'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수술환자는 햇빛이 잘 드는 병실에 있어야 통증을 덜 느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강 박사는 척추수술 환자 8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해가 잘 드는 병실에 있는 환자가 해가 잘 비치지 않아 어두운 병실에 있는 환자보다 아편제제 계열의진통제 주사를 덜 맞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해가 잘 드는 병실의 환자는 어두운 병실의 환자보다 진통제 주사 맞는 횟수가평균 28% 적고, 진통제 약값도 21% 덜 내는 것으로 밝혀졌다.

조도계 측정 결과 해가 잘 드는 병실은 그렇지 않은 병실에 비해 46%더 밝았다.

(뉴욕 로이터/연합뉴스)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