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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15 17:07 수정 : 2005.02.15 17:07

미국 새 지침…식사조절·운동 보다 합병증 예방 효과적

피 검사에서 당뇨로 판명된 순간부터 약물 사용 등의 적극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미국의 당뇨 치료지침이 발표됐다.

미국 내분비학회와 임상내분비학회는 최근 공동으로 새로운 치료 지침을 발표해 당뇨 합병증을 막으려면 진단 즉시 약물 등을 사용해 혈당을 정상 범위로 돌려 놓은 다음 식사 조절, 운동 등을 통해 정상 혈당을 유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지침에서는 운동과 식사 조절이 당뇨의 위험을 막아 주는 것은 사실이지만 혈당 수치가 높은 사람들은 대부분 이런 방법들을 꾸준히 할 수 없었다는 지적과 함께 미국에서 당뇨 진단을 받은 환자의 약 90%가 혈당을 제대로 조절하지 못해 심장병 같은 합병증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 또 당뇨 발병 이미 수 년 전부터 심혈관계에 이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나온 여러 연구 보고들도 이번 지침의 한 배경이 됐다.

한편 기존에는 당뇨로 진단되면 운동, 식사 조절을 먼저 처방 해야 한다는 의견들도 있었다.

연합, 김양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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