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5.01.04 14:34
수정 : 2005.01.04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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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 장관 박홍수 열린우리당 전국구 의원(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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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인 경남 남해에서 마을 이장을 시작으로 지역 농민운동에 투신,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한농연) 회장까지 지낸 `농업통' 초선 비례대표 의원. 노무현 대통령과는 후보 시절부터 득표활동을 적극 지원하면서 농업관련 공약을 반영시키는 데 앞장서는 등 코드를 맞춰왔으며, 세계무역기구(WTO) 쌀 협상 등 농정 현안과 관련해 대통령의 비공식 자문역을 수행해 왔다는 후문. 농업문제에 대한 전문성과 현장 감각, 소신, 농민단체와의 의사소통 능력 등이 농정책임자 발탁의 배경으로 꼽힌다.
지난 17대 총선 당시 비례대표 20번에 배정됐던 조성준 전 의원이 개혁당파의 반발로 탈락한 뒤 농어민 대표 자격으로 비례대표에 진입, 배지를 달았다.
국회의원 재산신고 당시 신규 재산등록 대상 203명 가운데 2번째로 재산이 적은것으로 신고했다.
부인 최호숙(49)씨와의 사이에 1남3녀. △경남 남해(50) △경상대 임학과 △한농연 경남도회장 △한농연 중앙회장 △한국농어민신문 사장 △농협중앙회 개혁위원 △세계농업관련NGO회장 △열린우리당 농민위원장 △17대 의원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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