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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12 11:31 수정 : 2005.01.12 11:31

문정인 동북아시대위원장은 11일 "한국,중국, 일본 3개국이 공동 TV채널을 만들어 KBS, CCTV, NHK가 각각 하루 8시간씩 방송을 하도록 하는 구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문 위원장은 이날 밤 열린우리당 서울시당 주최로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대학생겨울정치 아카데미'에 강사로 참석,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문 위원장은 이어 "한국과 중국, 일본이 함께 프로축구 리그를 만들어 3국을 돌며 경기를 벌이는 것도 구상중이며, 3국이 석유를 공동으로 구매하고 수송하는 문제등에 대해서도 이미 실무 접촉을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체에너지 분야에서도 3국이 공동 연구 등을 협의중"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나 이 같은 `동북아 공동체'가 활성화되기 위해 북한 핵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급선무임을 지적했다.

그는 "동북아 공동체를 위해선 북핵 타결이 우선"이라며 "북핵이 전쟁도 타결도아닌 현 상태로 지속된다면 한국 경제의 피를 말릴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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