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5.01.11 19:22 수정 : 2005.01.11 19:22

교육개혁시민운동연대와 범국민교육연대 등 시민단체 대표들이 11일 오후 서울 안국동 느티나무 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신망 있고 개혁적인 교육부총리 임명’을 촉구하고 있다. 강창광 기자 chang@hani.co.kr



교육개혁시민운동연대와 범국민교육연대, 사립학교법 개정과 부패사학 척결을 위한 국민운동본부는 11일 “교육부총리 인사 파문의 실질적 책임자를 문책하고 도덕적이고 개혁적인 인물을 새 교육부총리로 임명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서울 안국동 느티나무 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인사 파행 사태는 실용주의라는 미명으로 보수 기득권 세력에게 휘둘리며 진정한 개혁을 외면하고 있는 정권의 정체성 실종, 교육개혁 철학의 빈곤, 안이한 상황인식, 이른바 실세인사들에 의한 인사·교육정책 보좌 시스템의 무력화 등이 빚은 것”이라며 김우식 비서실장의 자진 사퇴를 요구했다.

이들은 “참여정부 후반기의 교육정책을 이끌어 갈 교육부총리는 도덕성과 개혁성, 참여정부 교육공약을 이행할 분명한 교육철학을 가진 사람으로 임명돼야 한다”며 “새 교육부총리 임명과 함께 청와대 비서실의 교육담당 비서관을 교체하고, 교육혁신위원회를 전면 개편하는 등 교육개혁 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황상철 기자 rosebud@hani.co.kr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