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5.01.28 18:56 수정 : 2005.01.28 18:56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총련) 기관지 <조선신보>가 북한이 1980년 10월 6차 대회 이후 개최하지 않고 있는 조선노동당 제7차 대회를 언급했다.

조선신보 인터넷판은 28일 시론에서 북한 신년 공동사설이 ‘당창건 60돌, 조국광복 60돌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빛내이자’는 구호를 제시한 것과 관련해 “무엇을 의미하며 어떤 정치적 의미가 담겨 있는가에 대해 항간에서는 여러 분석과 관측들이 돌고있다”며 “그 가운데 가장 주목되는 것은 1980년 10월 이래 열리지 못하고 있는 당대회의 개최 여부”라고 말했다.

신문은 이어 “열리게 된다면 7차 대회로 된다”며 “‘미국과의 핵문제를 해결하고 조(북)-일관계 정상화의 전망을 열어 당대회를 개최한다’는 매우 낙관적이면서도 누구나 생각하기 쉬운 시나리오를 피력하는 연구자도 일부에 있다”고 전했다.

북한이나 총련의 언론매체가 7차 당대회를 언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노동당의 최고 지도기관인 당대회는 당 규약상 5년마다 개최토록 규정돼 있으나 24년이 넘도록 7차 당대회가 열리지 않고 있다. 연합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