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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9.21 16:39 수정 : 2005.09.21 16:39

지난해 식중독 사고 피해자 3명중 2명은 학교급식소에서 감염된 어린 학생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위 장향숙(.열린우리당) 의원이 21일 낸 국정감사 대비 보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말 기준 식중독 환자 총 1만388명 가운데 집단급식을 통해 감염된 학생 환자가 6천673명으로, 전체의 64.2%를 차지했다.

특히 학교.기업체 등 집단급식소에서 발생한 식중독 사고는 발생건수면에선 72건으로 절반에도 못미쳤지만 환자수는 7천738명으로 전체 환자의 74.4%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 의원은 "집단급식소에서의 식중독 사고가 계속 대형화하는 만큼 관리감독이 보다 강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중배 기자 jbkim@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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