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의주 기자 yej@yna.co.kr (서울=연합뉴스)
국회·정당 |
박찬숙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보수 최고액” |
문화관광부 산하 26개 기관중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의 연봉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문화관광위 박찬숙(.한나라당) 의원이 13일 문화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2004년 산하기관 단체장 등 주요임원 보수현황'자료에 따르면 국민체육공단 이사장의 보수 총액이 1억6천525만원으로 최고액을 기록했다.
이어 한국방송광고공사 사장이 1억2천380만원,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원장 1억1천706만원, 한국언론재단 이사장 1억954만원,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 원장 1억244만원의 순이었다.
박 의원은 "국민체육진흥공단 상임감사의 보수 역시 1억1천260만원으로 주무부처 장관인 정동채 문광장관(8천539만원)보다 훨씬 많다"면서 "최근 낙하산 인사 문제로 홍역을 치루고 있는 국민체육진흥공단 문제의 근본원인중 하나가 높은 임원연봉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유의주 기자 yej@yna.co.kr (서울=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yej@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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