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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9.05 15:44 수정 : 2005.09.05 16:00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5일 노무현 대통령과의 단독회담에서 주요 의제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연정 문제와 관련, "만약 대통령이 그 자리에서 연정을 제안하면 직접 부당하다고 말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번 회담이 연정론이 확산되는 계기가 될까 우려하는 분들의 마음을 이해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박 대표는 "연정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게 된다면 거기에 대해서는 한나라당의 입장이 확고하다"면서 "변함이 전혀 없다"고 거듭 밝혔다.

박 대표는 "그러나 노 대통령이 회담제의를 했으니 국민의 대표로서 국민의 뜻을 전달하려 한다"면서 "정국 현안에 대해 말하고 자신있게 올바른 길을 따르면 된다"고 강조했다.

또 박 대표는 "국민들께서 대통령에게 하고싶은 말들을 전부 주시면 그것을 잘 수렴해 가겠다는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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